영주시·강릉시·충주시·남원시·구례군·하동군 등 6개 시군 참석 백두대간 권역 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전협의 회의 개최
  •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9일 백두대간 권역 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전협의 회의를 개최했다.ⓒ영주시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9일 백두대간 권역 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전협의 회의를 개최했다.ⓒ영주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백두대간 권역 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전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회의는 백두대간 권역 6개도 32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요 거점 6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백두대간은 민족의 상징이자 국토의 핵심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

    이번 회의는 영주시 주관으로 강원 강릉시, 충북 충주시,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하동군의 6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백두대간 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백두대간 권역 발전특별법 제정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백두대간 권역의 체계적인 관리·보호 아래 지속적인 이용과 발전을 도모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상황에 깊이 공감했다. 또 향후 지자체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강원 영주시 부시장은 “타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는 백두대간 권역이 국가의 중요 생태축을 넘어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발전축이 되기 위한 초광역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