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HICO에서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소통 강화
  • ▲ 한수원은 경주 하이코에서 ‘CEO-협력중소기업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한수원
    ▲ 한수원은 경주 하이코에서 ‘CEO-협력중소기업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일 경주 HICO(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상생발전 T/F 요원, 협력기업 40여개社 대표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생발전 T/F는 한수원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협력기업을 참여시켜 한수원과 협력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달 발족했다.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부품장비 국산화 추진현황, 상생협력 T/F 운영현황,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그간의 중소기업 지원현황 소개에 이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히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가 아니라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모색하는 등 참석자 전원이 열린 대화에 참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단순 매출 지원과 같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선제적 애로사항 조치 및 제도개선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