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뉴딜 세부과제 전반적으로 재검토
  • ▲ 경북도의회 김득환 의원(구미)은 1일(화)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교육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해 도정질문 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김득환 의원(구미)은 1일(화)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교육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해 도정질문 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김득환 의원(구미)은 1일(화)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교육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해 도정질문 했다.

    김득환 의원은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해 “경북형 뉴딜 사업은 지역과 사업비를 분산해 이곳저곳에 흩어놓아서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효율성 있게 이끌 수 없고,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편승해 경기 부양을 위한 돈퍼주기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산업에 대한 명확하고 실질적인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기존 각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 사업을 권역화·벨트화해서 산업 분야별로 지역에 분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을 통한 정부의 재정확대를 경북의 산업구조 재편,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의 세부과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과 관련해서는 이전지 외 다른 시군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항공물류 확대에 대응한 기업유치‧지원정책 등 경북의 특성을 활용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만의 강점을 개발하여 타공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북만의 종합적인 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통합신공항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