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6)’ 대구 공동관 운영 성료 지역 기업 8개사 참가, 1,422만 달러 수출 상담 및 67억 원 규모 계약 체결
-
- ▲ 대구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26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Dubai 2026)’에 대구 공동관을 운영, 총 462만 달러(약 67억 원) 규모의 현지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했다.ⓒ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중동과 유럽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지역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하며 대규모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대구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26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Dubai 2026)’에 대구 공동관을 운영, 총 462만 달러(약 67억 원) 규모의 현지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2위 규모 전시회서 ‘K-치과’ 위상 확인올해로 30회를 맞은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4,31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55개국에서 7만 4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관을 구성했다. 여기에는 덴스타㈜, ㈜가넷덴텍, ㈜메디피아, ㈜예스바이오테크, ㈜이프로스, 코리덴트, ㈜하이니스, ㈜코리아덴탈솔루션 등 8개사가 참여해 총 202건의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맞춤형 기술로 현지 바이어 매료참가 기업 중 ㈜하이니스는 디지털 보철 시스템 기술을 앞세워 튀르키예, 시리아, 이라크 등과 17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배 성장한 수치다.특히 올해 처음 참가한 ㈜코리아덴탈솔루션은 환자의 발치된 치아를 이용해 골이식재를 만드는 자동 제조기를 선보였다. 이 방식은 중동 지역의 종교·문화적 특성에 부합해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스바이오테크 또한 독자적인 정밀 제조 공법으로 인도와 이집트 등에서 98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한 동력 확보이번 성과는 대구가 대한민국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이러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구원 유치를 통해 산·학·연·병이 결합된 고도화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외시장 선점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된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은 대구가 치과산업 선도도시로서 지닌 최대 강점”이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관련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