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영 회장 연임...“골목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상생 비전 제시
  • ▲ 포항시 해도동 새록새로상인회는 지난 22일 포마레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대 주시영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 포항시 해도동 새록새로상인회는 지난 22일 포마레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대 주시영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포항시 해도동 새록새로상인회(회장 주시영)는 지난 22일 포마레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상인과 관계자, 주요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록새로상인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보고와 회계·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제3대 회장으로 주시영 회장의 연임이 공식 인준됐다. 주 회장은 이임 없이 연임에 성공하며 향후 2년간 다시 한 번 새록새로상인회를 이끌게 됐다.

    취임식에는 서재원 정무특보, 정정득 남구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새록새로상인회의 지역 상권 활성화 노력과 공동체적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주시영 회장의 취임사는 수화로 시작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 회장은 “연임은 영광이 아니라 더 잘하라는 무거운 책임”이라며 “지난 임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상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록새로만의 성장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질 포항의 모든 골목형상점가가 함께하는 연합체계인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연합회(가칭)’ 구축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 전체가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골목은 단순한 장사의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삶의 현장”이라며 “상인 스스로의 변화와 연대, 나눔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권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 ▲ 새록새로상인회는 지난 22일 포마레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역 상인과 관계자,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새록새로상인회는 지난 22일 포마레웨딩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역 상인과 관계자,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이날 행사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복덩이프리마켓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이효진 복덩이프리마켓 회장은 새록새로상인회 대외특별이사로 함께 자리했다. 

    이효진 대외특별이사는 “함께라는 힘을 믿는다”며 “두 단체의 장점을 살려 포항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새록새로상인회는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상인 역량 강화, 지역사회 공헌 활동, 민·관·기업 협력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해 포항을 대표하는 모범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주시영 회장의 연임과 새록새로상인회의 미래 비전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