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일가족 관련 5명, 칠곡 대구동전노래방 관련 1명, 김천 3명, 경주 1명, 해외유입 1명 발생
  • ▲ 3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신군별 코로나19 발생현황.ⓒ경북도
    ▲ 3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신군별 코로나19 발생현황.ⓒ경북도

    경북지역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불어났다.

    3일 0시 현재 도내 국내감염 10명(포항5, 칠곡1, 김천3, 경주1), 해외유입 1명(포항) 등 총 1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 받은 최초 확진자 1명과 일가족 3명, 그리고 일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현재 포항시 확진자들에 대한 진단검사와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칠곡 대구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11월 27일 대구 중구의 확진자 발생장소인 동전노래방의 동시간대 이용자로 방역당국의 검사안내 문자를 받고 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김천모녀 확진자는 2명으로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받은 모녀이며,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김천, 경주 지역에서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발현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판정 받았고,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아울러,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은 유럽에서 지난 11월 30일 입국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