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새내기공무원 40명 공직생활 첫 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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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8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1년 포항시정을 이끌어 갈 새내기 공무원 40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임용식에는 간부공무원들과 신규공무원 가족 및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아울러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공무원 선서 및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중심으로 충원됐으며 향후 해당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이강덕 시장은 “2021년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회복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달성하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만큼 오늘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여러분들은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 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를 공직생활의 지침서라 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고 말과 행동의 거울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임용식을 마친 후 19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해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기본교육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