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격리 중 7명 확진…전체 13명 신규 발생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15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전날 3명에 비해 늘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대구의료원에서 공공 격리 중 7명이 확진됐다. 현재 이 병원의 공공격리된 사람은 모두 29명으로 이 가운데 확진자 수는 9명에 달한다.

    북구 소재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첫 확진자를 제외한 종사자 1명과 가족·지인 2명, 동일 병동 이용 환자 10명이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1명이 확진됐다.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대구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