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문학사 취득 평생교육학습반 개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무시험 평생교육학습반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학습반은 전문학사 2년 정규 과정으로 고교 졸업 이상 자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하고자 개설됐다.

수업은 주중, 주말, 계절수업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등 플렉시블(신축적)하게 진행된다.

이 대학이 개설한 평생교육학습반은 총 9개 반으로 사회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개설된 반은 △AI컴퓨터융합반(20명)은 AI와 통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컴퓨터네트워크, 서브시스템 등을 교육한다.

AI융합기계반(30명)은 기계설계, 3D모델링, 3D프린팅 등 융합기계전문가를 양성하며, IT융합전자반(15명)은 전자기술실무, 컴퓨터활용, 사물인터넷 등을 교육한다.

무인항공운용반(15명)은 드론설계 및 제어, 드론영상 촬영 편집, 드론 관련 자격 취득을 주 교육하며, 건설기술인양성반(30명)은 건축CAD, 건축설계, 건축사, 건축법규, 건축안전관리 분야를 교육한다.

이어 군사학반(30명)은 무기체계 등 군사학, 심리학개론, 인명구조학을 교육하며, △의료관광코디네이트반(30명)은 의료관광마케팅, 의료관광상담, 환자관리, 홍보마케팅을 집중교육한다.

관광전문가반(30명)은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조리(한식,일식,중식) 교육과 카페창업 등을 교육하고 경영회계서비스반(15명)은 회계, 마케팅, 사무, 금융 등의 경영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한편 평생교육학습반 입학생에겐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매 학기 30%(군사학반 40%, AI컴퓨터융합반 50%) 감면의 혜택이 주어지며 기타 대학 장학규정에 따라 다양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과정 졸업생에겐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 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