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2 관련…접촉자 검사에서 7명 추가 확진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동향.ⓒ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동향.ⓒ대구시

    2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2과 관련해 7명이 발생하는 등 모두 14명이 추가됐다.

    먼저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1명, 공공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2 관련으로 분류돼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2와 관련해 2월 26일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받은 최초 환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대학생 가족이 2월 27일 확진 받았다. 이후 대학생의 지인 모임 등 확진자의 접촉자 13명(친구 9, 동거가족 4)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2와 관련해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