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대외교류처장)는 2월 27일 한국시큐리티컨설팅 개원식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큐리티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대외교류처장)는 2월 27일 한국시큐리티컨설팅 개원식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큐리티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박동균 경찰행정학과 교수(대외교류처장)는 지난 2월 27일 한국시큐리티컨설팅 개원식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큐리티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박동균 교수는 “코로나19 발생이전과 이후의 범죄 발생은 범죄의 유형별로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며 “작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범죄발생 건수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접촉 강력범죄인 공갈과 협박, 주거형 범죄인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여성범죄인 스토킹, 데이트폭력, 아동학대는 증가 추세에 있다는 특징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런 추세가 2021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더욱 곤궁에 빠지게 한다. 이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단체, 의료기관, 대학 등 모든 지역의 유관단체들이 합심하여 촘촘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한 한국시큐리티컨설팅(대표원장: 박민성)은 포항시 남구에 본사와 연수원을 설립해 국내 시큐리티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한편, 박 교수는 치안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20여 년간 교수생활을 하면서 안전 및 치안 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및 논문 발표, 방송 출연, 언론기고, 특강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