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강화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과 지난 19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교육현장에서 학생 및 기관교류의 실제경험을 가진 대구시교육청과 21개 회원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된 국제교육교류협력의 경험을 가진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상호 협력해 대구 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측은 △교육현장 국제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양 기관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포괄적 국제교육개발협력활동 전개 △교육현장의 국제화를 위한 기반(학교네트워크, 국제교육협력 DB) 조성 △국제교육개발협력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국제교육개발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양 기관 프로젝트 상호 지원 등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사는 학생들은 서로의 언어와 문화적 한계를 넘어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며 서로 협력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교육청과 APEC국제교육협력원의 협약은 대구학생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협력을 통해 대구교육이 세계 속의 교육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은 “대구교육청이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를 위한 어렵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을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떼어줬다. 대구교육이 국내를 넘어 세계의 교육수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