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복 총력으로 살맛나는 행복 청도 구현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청도군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청도군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청도군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회의’를 갖고 민생경제 회복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대책 회의는 지난해 범군민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관광·여가활동이 급감하고 지역경기 침체가 심화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민생경제 조기 회복에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청도군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은 ▲현장행정 ▲소상공인 ▲ 중소기업 ▲위기계층 ▲농업육성 ▲문화관광 ▲산업혁신 등 8대 분야 총 39개 사업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 민생을 살려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 피로도가 누적되고 우울감이 만연함에 따라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범군민 안전문화운동도 전개한다.

    지역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생존지원 및 자생력 확충을 위한 홍보 영상 제작 지원,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및 모바일 사용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 코로나시대 언택트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카페·캠핑지도 제작, 여행업살리기 희망프로젝트 등 관광사업체 피해 회복과 함께 관광인프라도 지속 확충해 지역 경제 부양에 나선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군민의 삶이 벼랑 끝에 서 있는 만큼 민생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살맛 나는 행복청도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