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도시철도 안전 운행 확보 위해 차량기지·역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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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월 22일 겨울철 혹한과 폭설에 대비해 도시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겨울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문양차량기지 점검모습).ⓒ대구시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월 22일 겨울철 혹한과 폭설에 대비해 도시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겨울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영안전본부장 주재로 진행됐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한파와 폭설에도 멈추지 않는 안전’을 목표로, 기온 급강하와 갑작스러운 강설로 발생할 수 있는 선로 결빙과 시설·장비 고장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구교통공사는 본부장을 중심으로 문양차량기지와 경전철차량기지, 서문시장역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문양차량기지에서는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과 집전장치의 상태를 점검하고, 선로 방향을 전환하는 ‘선로전환기’의 결빙 방지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비상 상황 발생 시 전차선 연장 급전 방안 등 차량 운용 계획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경전철차량기지에서는 지상 궤도빔을 주행하는 3호선 모노레일의 특성을 고려해 강설과 결빙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본부장은 궤도에 쌓인 눈을 즉시 제거할 수 있는 제설 열차(제설 브러쉬)의 가동 상태를 살피고, 선로 결빙을 예방하기 위한 융설제와 모래 살포 장치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또 이용객이 많은 서문시장역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출입구 미끄럼 방지 조치, 제설 자재 비치 상태, 보행 동선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김철섭 대구교통공사 경영안전본부장은 “겨울철은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