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인 모임, 충주 지인 모임 등서 확진자 발생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28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수성구 지인 모임, 충주 지인 모임 등과 경산 소재 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지인 모임 관련해 지난 3월 23일 감염원 조사 중인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4일 지인 모임으로 1명과 그의 동거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어 25일 동거가족 1명, 3월 26일 n차 지인 1명, 27일 그의 동거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 지인 모임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충주 지인 모임에서는 3월 24일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으로 최초 확진자와 충주에서 지인 모임을 같이 가진 2명과 그의 동거가족 1명이 확진됐다. 25일 동거가족 2명, 26일 접촉자 3명, 27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산 소재 사우나에서는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인해 1명 확진됐고, 동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사우나 이용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인해 2명이 확진됐다.

    이어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곳에서는 현재까지 전체 25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시는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