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개 지구 정비 완료하고 내년에도 나머지 3개 지구 정비 완료할 것”
  •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예산 39억 원을 투입하여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달성군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예산 39억 원을 투입하여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총예산 39억 원(국비 19억5000만 원 시비 7억8000만 원 군비 11억7000만 원)을 투입해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사업이 시작되면 2019년 8월 30일에 지정된 달성1차산업단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7지구 중 먼저 4개 지구가 단계별로 사업이 시행되고 추후 추가로 국비를 받아 잔여 3개 지구 정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달성 1차 산업단지는 지난 1983년 준공된 이후 33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당시 노출된 절개지 사면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취약해 입주업체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매년 자연재해에 노출된 달성 1차 산업단지 절개지 사면을 정비하여 입주 업체와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4개 지구를 정비 완료하고 내년에도 나머지 3개 지구를 정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