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대구보건대
    ▲ 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어린이 급식시설 위생·영양관리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28개 센터에서 총 159점을 응모했고 이중 수상작 18편을 선정했다. 센터는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에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공모전에서 수상한‘스마트 위생·안전관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에 대한 실천력을 높이는 체계적인 위생관리 순환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활동과 안전관리·지도에 필요한 위생물품과 자료집을 제공하고 어린이, 교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 급식 UCC  공모전 등을 실시해 우수 실천사례를 온라인으로 공유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확립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옥 센터장(식품영양과 교수)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급식소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지역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공포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고령군 내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