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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1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1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군은 해당 사업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근로자 복지시설로만 제한하던 사업범위를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이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7~8개 업체에 이르던 신청수가 올해는 상반기에만 11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어스주식회사를 포함한 11개 업체로, 총 1억4000만원이 투입되며 군은 상반기내로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에 신속을 기할 예정이다.의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의성군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 복지향상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총 24개 업체에 3억7000만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