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1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1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근로자 복지시설로만 제한하던 사업범위를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7~8개 업체에 이르던 신청수가 올해는 상반기에만 11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어스주식회사를 포함한 11개 업체로, 총 1억4000만원이 투입되며 군은 상반기내로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에 신속을 기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 복지향상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총 24개 업체에 3억7000만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