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귀리 생산현장과 볍씨 파종 현장 둘러보고 애로사항 청취
  • ▲ 주낙영 시장이 강동 안계리 소재 새싹귀리 농장(산들향 농원)을 방문해 새싹귀리 생산현장과 볍씨 파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시장이 강동 안계리 소재 새싹귀리 농장(산들향 농원)을 방문해 새싹귀리 생산현장과 볍씨 파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강동 안계리 소재 새싹귀리 농장(산들향 농원)을 방문해 새싹귀리 생산현장과 볍씨 파종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들향 농원(대표 이차형)은 육묘장 1175㎡의 시설에서 새싹귀리(새싹보리, 밀싹 포함) 원물을 매년 60톤 가량 생산해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간 벼 육묘 3만5000상자(100ha분량)를 생산해 7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새싹귀리는 발아 후 10㎝ 정도 자란 귀리 새싹을 말하며 수확 후 건조시킨 뒤 생산공장에 납품하면 분말형태 건강식품으로 판매된다.

    산들향농원은 최근 새싹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싹귀리 단지를 육성해 수확량을 늘릴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새싹귀리는 이모작 동계작물로 농가소득 창출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가가 참여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