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억8000만원 확보…3년 연속 공모 선정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주관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구축’ 공모에서 ‘모두 함께 슬기로운 청도생활’, ‘시나브로 꿈터 조성’ 2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2억8000만원 확보와 더불어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공모는 1차 경북도 자체심사, 2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 등을 거쳐 사업별로 경북도 내 청도군을포함해 3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모두 함께 슬기로운 청도생활’ 사업은 도시 청년들에게 청도의 삶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청도를 걷다’와 양육부담 감소와 가족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할배할매와 슬기로운 생활’, ‘온(溫)가족 탐험대’ 등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시나브로 꿈터 조성’ 사업은 운문면에 위치한 신화랑풍류마을에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 동반 관광객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가족친화적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아 다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