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양일간 비대면 걷기 행사로 열려5월 가정의 달 맞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며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 ▲ ‘미리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포스터.ⓒ경북관광공사
    ▲ ‘미리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 포스터.ⓒ경북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월영교 일대를 잇는 ‘비대면 걷기 축제, 미리 걷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을 연다.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댐 권역을 잇는 7.7Km의 걷기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 기획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번 1회차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를 시작으로 온뜨레피움, 물레방아광장, 월영교, 낙강물길공원을 잇는 코스로 상기 5개 지점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안동호반 달빛야행’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5개의 주요 이벤트 지점마다 대형 달 조형물을 설치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밤에는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여진다.

    비대면 걷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Youtube채널,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카드 뉴스를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안동을 찾고 즐길 수 있게 비대면으로 걷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걷는 비대면 걷기 축제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안동 지역 특산물도 선물로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