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주민 재난대응 역량강화 위한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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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본부장 이대우)는 지난 27일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및 황오동 청년회(회장 박성범)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황촌(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에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주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안전시설 컨설팅 제공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은 오는 10월까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 25곳에 설치될 예정으로, 화재가 발생할 시 대응력을 높여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정창환 소방서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성동동·황오동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범 청년회장은 “청년회에서도 성동동·황오동 주민들의 안전 의식 개선 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의 안전 확보와 화재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