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왼쪽)은 14일 오전 10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코로나19 관련 특별성명서를 발표했다.ⓒ김천시의회
    ▲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왼쪽)은 14일 오전 10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코로나19 관련 특별성명서를 발표했다.ⓒ김천시의회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1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코로나19 관련 특별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n차 감염의 위험이 커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시는 이날 15일 0시부터 23일 24시까지 9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긴급히 이번 성명서 발표를 진행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에 이어 성명서를 발표한 이우청 의장은 “공직자와 의료진,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애틋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와 유관기관, 의료계와 산업계 등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