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가 일상이 되고, 제안이 정책이 되는 열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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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4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0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 공모제안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를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674건의 제안을 접수·처리했고, 시민의 다각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정책연구과제 개발, 정책제안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이번에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
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민신문고‧시 홈페이지‧우편 등을 통해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제안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제안 시상, 채택된 제안에 대한 제안자 보상 등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며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배용수 부시장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만들기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많이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실현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