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가족여행, 경북에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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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2021년 ‘체험!경북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체험!경북가족여행’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사업이다.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가자의 여행비용 30~50%를 지원하며 매년 연인원 2~3000여 명이 경북지역을 방문해 도내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등을 통해 경북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문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문경 새재 도립공원, 고모산성 등 문경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언택트 명소를 방문해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묵조밥, 문경 약돌 삼겹살 등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별미로 짜인 식단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올해 ‘체험!경북가족여행’은 사전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과 수시 체온 검사, 버스 내외부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참가자는 물론 지역민의 안전까지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된다.김성조 사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경북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맘껏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체험!경북가족여행’은 전국의 2인 이상 5인 미만의 가족 단위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예약 문의는 지역별로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받고 있으며 출발일과 비용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올해는 고령, 문경, 영양, 영주, 울릉, 청송, 칠곡 등 경북 도내 7개 주요 시군이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