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PCR 선제검사 학교로 찾아오니 너무 좋아요
  • ▲ 임종식 교육감은 “이동검체 PCR 검사를 하는 경북체육중·고외에도 희망 하는 학교가 많아 반응이 좋다”며“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검사 접근성을 높여 불안감 해소와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추가 전파 차단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 임종식 교육감은 “이동검체 PCR 검사를 하는 경북체육중·고외에도 희망 하는 학교가 많아 반응이 좋다”며“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검사 접근성을 높여 불안감 해소와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추가 전파 차단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경산 경북체육중·고에서 학생 및 교직원 244명을 대상으로 도내 첫 학교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체 PCR 선제검사(이하 PCR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PCR 선제검사는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과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에 대처하기 위해서 선제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2억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된다.

    PCR 선제검사의 장점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소 익숙한 환경에서 시간 절약은 물론 빠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당일,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검사 대기중인 학생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등 처음으로 실시되는 PCR 선제검사의 운영상황을 관심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검사를 받은 학생 김○○군은 “학교로 찾아와 주니 우리 같이 운동에 전념해야 하는 선수로서 연습 시간에 방해받지 않고 검사를 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돼 무엇보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동검체 PCR 검사를 하는 경북체육중·고외에도 희망 하는 학교가 많아 반응이 좋다”며 “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검사 접근성을 높여 불안감 해소와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추가 전파 차단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