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경제위기 극복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 발굴”
  • ▲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소상공인 수도요금 50% 특별감면을 시행했다.ⓒ김천시
    ▲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소상공인 수도요금 50% 특별감면을 시행했다.ⓒ김천시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소상공인 수도요금 50% 특별감면을 시행했다.

    일반상가, 도·소매업,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상수도 공급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수도요금을 50% 감면해 납부고지했고 일반용, 대중탕용 수도계량기 기준 4649전(개)에 총 2억1400여만 원 감면을 지원했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김천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소상공인 등 감면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감면신청 없이 시에서 대상자를 선별해 특별감면으로 지원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식당, 카페, 숙박시설, 이·미용업, 실내체육시설업 등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업종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감면이 실질적인 지원책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제한과 수요감소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혜택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