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총사업비 확정
  •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만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2198억 원(785억 원 증액)이 조정심의를 통과 함으로써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행정절차 및 보상을 시행해 2022년부터 조기 착공한다고 밝혔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만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2198억 원(785억 원 증액)이 조정심의를 통과 함으로써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행정절차 및 보상을 시행해 2022년부터 조기 착공한다고 밝혔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만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국도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총 사업비 2198억 원(785억 원 증액)이 조정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행정절차 및 보상을 시행해 2022년부터 조기 착공(2027년 개통 예정)에 들어간다.

    경산시의 하양·와촌·진량과 경산지역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L=9.8km)가 건설될 시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접근성 향상에 따른 개발 낙후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시 관내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의 기능 역할은 물론 교통 접근성 용이에 따른 도로 이용객의 통행 편의 제공과 교통량 분산과 경산 자인·용성·남산 등 개발이 한층 더 속도가 붙으면서 지역 균형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현재 공단 근로자 및 시민들의 출·퇴근 시 하양 시가지와 경산~진량간, 경산~자인간 지방도 구간에 운행시간 단축 및 차량 운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비 785억 원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관련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우리 시 남북축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건설행정추진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