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42.7% 기록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16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이 영양군의 전체 인구(21년 5월 기준 1만 6494명)의 4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16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이 영양군의 전체 인구(21년 5월 기준 1만 6494명)의 4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6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이 영양군의 전체 인구의 4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 접종률은 75세 이상 어르신 등의 화이자 1차 접종률은 83.2%, 2차 접종률은 62.2%로 6월 18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에 있다.

    3월 2일과 5월 31일부터 시작된 고위험 집단시설, 취약시설, 사회필수요원, 60~74세 고령층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률은 72.0%, 2차 접종률은 3.2%로 집계됐다.

    이밖에 사전예약자를 다 접종하고 남은 백신의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네이버, 카카오 앱)를 통해 접종 희망자가 잔여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양군은 그동안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과 군민 70%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력 확보를 위해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를 위한 마스크 배부 등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민들이 백신을 접종받는 데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