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극복 방안 모색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7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민·관으로 구성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위원회는 청도군 인구정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역인구감소 대응 시책 발굴을 제안했다.

인구의 초고령화, 청년인구의 감소 등을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인구정책의 추진 방향과 대응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위원들은 젊은 층의 인구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할 것으로 한 목소리를 냈다.

위원장인 김일곤 부군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청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