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통합도서관 조감도.ⓒ영덕군
    ▲ 영덕통합도서관 조감도.ⓒ영덕군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군청 소담실에서 ‘영덕 통합도서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영덕교육지원청 시설지원팀, 영덕도서관장, 군 관계부서팀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했다.

    구 야성초교 부지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건축비 99억원(국40, 도 8, 군 51)을 투입해 건축면적 1487㎡, 건축 연면적 3046㎡,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10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바로 옆에 세워질 예정인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민의 문화향유공간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영덕도서관 건축 설계공모(조달청) 당선작보고 및 청소년수련관과 연계 협의 등이 이뤄졌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통합도서관이 영덕만의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경관디자인, 조경, 기능 등의 세심한 설계와 청소년수련관 등 주변시설과 조화를 이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이용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설계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거쳐 국도비를 확보, 영덕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