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재해 예방, 농업인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 ▲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11월까지 농작업 재해예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명사호두연구회(대표 최운섭)를 사업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법사업’을 총 8회 추진한다.ⓒ예천군
    ▲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11월까지 농작업 재해예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명사호두연구회(대표 최운섭)를 사업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법사업’을 총 8회 추진한다.ⓒ예천군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11월까지 농작업 재해예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법사업’을 총 8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명사호두연구회(대표 최운섭)를 사업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가인 대구가톨릭대 송영웅 교수가 컨설팅에 나서 호두재배 현장에서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에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보조장비와 필수적 보호구도 보급한다.

    물리치료 전문가 경운대학교 신형수 교수가 △응급처치법 실습 △짐볼을 이용한 요통 예방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풍선아트 교육‧실습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달 21일부터 진행해 사업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운섭 회장은 “단순 편이장비 지원이 아닌 전문가 컨설팅으로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장비 등을 보급해줘 감사드린다”며 “불안전 작업 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수립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작업환경개선에 대한 주도적인 참여와 안전 수칙 생활화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