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의성문화회관에서 민선7기 기념식을 열고 표창 수여와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의성문화회관에서 민선7기 기념식을 열고 표창 수여와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민선7기 기념식을 열고 표창 수여와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7기 3년간의 주요 추진 사업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으며,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돼 김주수 군수가 출근길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료를 직접 건네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영상을 통해 돌아본 민선7기 의성은 눈에 띄는 변화를 실감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산물인 마늘과 더불어 고령화의 이미지가 강했던 의성군은 이제 청년이 모여들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전도유망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신성장산업, 주민이 행복한 의성형 보건복지, 농업강군의 명맥을 잇는 농축산업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나날이 내실을 갖춰 내일이 기대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구경북 최대 SOC사업이자 동남권 관문공항이 될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의성군에는 향후 공항 건설과 더불어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며 농식품산업 클러스터와 관광문화단지도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이를 통해 35조의 생산유발액과 40만개의 일자리, 관련 산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확실한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 미래 신성장을 위한 동력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자 7개 분야 60개 사업에 374억원을 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 활성화, 사회적경제 성장기반 조성 등으로 내실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간다.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의성의 청년정책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은 청년주거지와 국공립 어린이집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지기 시작하며 점차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이 의성을 경험하는 단계부터 창업하고 정착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청년들이 전입을 마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외에도 청년창업허브센터와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지역안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고부가가치의 미래형 농축산업을 육성하며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청년스마트팜과 디지털 농업 전환을 위한 노지 스마트팜 기술보급, 순환농업체계 구축 등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며 전통적인 농업강군의 위상을 이어간다.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해 비대면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전년대비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17년 2억6000만원이었던 의성장날 쇼핑몰 매출은 2020년 13억원을 기록하고, 홈쇼핑 매출도 25억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특읍사무소와 면사무소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해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마을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군은 1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하며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타운형 보건소를 건립해 종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산부인과와 응급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등 3대 필수의료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고령층이 많은 인구구조상 치매통합관리서비스에 많은 행정력을 투입해 치매보듬마을 등을 운영하며 치매걱정없는 의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청년유입이 시작되고 건강한 인구구조에 대한 노력이 더해지며 출산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젊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키움센터도 운영해 육아 걱정없는 의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통합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의성펫월드의 문을 열며 많은 언론과 반려가족들의 주목을 받았다. 

    의성펫월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반려가족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만큼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해 갈 계획이다.

    의성군의 지난 3년은 인프라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일상도 눈에띄게 달라진 시간이었다. 군은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매해 발로 뛰고 피나는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94건, 2020년 121건이라는 성과를 냈고 올해도 6월말 현재 74건이 선정돼 군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 해줄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앋았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와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도 확인했듯, 뛰어난 혜안과 봉사정신을 가진 군민들의 힘으로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