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대비상황 실태 확인…“재해예방 활동에 철저 다해 줄 것” 당부
  •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2일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2일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2일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농업인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과 영덕군을 찾아 사전대비상황 실태를 확인하고 재해예방 활동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는 배수로 정비·비닐 결속 등 농업인들의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과수원은 낙과와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지주대 상태를 점검·보강하고 경사지에 있는 경우 토양 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비닐 필름 등으로 피복하면 유용하다.

    김춘안 본부장은 이날 점검에서 집중호우·폭염·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해에 대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농업인 재난대비 행동요령 홍보활동을 강조하며 재난 발생 시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작업을 자제하는 등 안전을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