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독거노인의 건강지킴이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2명의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2명의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2명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영양군 내 거주 중인 828명의 독거노인들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요구 파악, 안전확인 및 상담 등 생활교육을 실시하는 생활지원사에게 건강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6일 열린 건강역량강화교육에서는 생활지원사들에게 휴대용 혈압계를 배부해 정확한 혈압측정법 및 혈압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외에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비 노인건강관리,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노인 영양·운동관리, 구강건강관리, 치매조기검진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자원인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부족한 의료자원에 대한 보충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