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4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한다.ⓒ의성군
    ▲ 의성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4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한다.ⓒ의성군
    의성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4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조사를 확대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단위 국가 통계사업으로 국내 산업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조사는 당초 41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인터넷, 전화 및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하고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담당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지역내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응답자가 희망할 경우 전화 및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김주수 군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화, Fax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