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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 온라인 홍보단 ‘G토리’ 발대식을 가졌다.
‘G토리’는 Gyeongsangbuk-do의 앞글자인 ‘G’와 스토리(Story)의 합성어로 경북의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는 뜻이다.
‘G토리’는 지난 5월 24일~6월 6일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서류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통과한 22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선발된 22명은 개인 6명, 팀 6팀으로 구성돼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G토리’ 소개 및 제작영상, 포스트잇 토크쇼 등 앞으로 경북의 홍보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G토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G토리’들이 제작한 미션 영상인 전국체전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포스트잇 토크쇼를 통해 도지사와 청년들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돼 앞으로 경북의 홍보 선두주자로서 활동할 ‘G토리’들의 포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
이 밖에 매월 새로운 미션을 통해 영상을 제작·편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G토리’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북의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G토리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 경상북도 홍보의 선두주자로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북도내 문화·예술·관광·체육·인물 등 다양한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북 홍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새로운 변화에 맞춘 스토리 발굴과 홍보로 경북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생생히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