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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미술대학이 인적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제1회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를 연다.
계명대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미술대회는 ‘미래의 미술관’이란 주제로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참가는 1인 1작품을 자유로운 도구를 활용해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을 거쳐 9월 17일 본선 진출자를 확정해 발표하고, 2차 본선 진출자들은 10월 9일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현장실기대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현립매곡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나눠준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에게 계명대 총장상과 장학금 50만 원, 금상 2명에게 계명대 총장상과 장학금 30만 원, 은상 3명에게 계명대 미술대학장상과 장학금 10만 원, 동상 10명에게 계명대 미술대학장상과 장학금 5만 원을 비롯해 특별상, 장려상, 단체상, 특상, 입선 등으로 다양하다.
심사기준은 주제와의 부합성, 창의적인 표현력, 작품완성도, 작품의 순수성들을 토대로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게 된다.
대회 우수 수상작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가지며,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전국 어린이 미술 대회를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술과 인문학적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대회 수상을 통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미래 예술에 대한 꿈을 넓혀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어린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소통과 확산, 미술 이해를 통한 창의적 표현 및 체험교육 실현이 이번 대회의 취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1964년 미술공예과로 시작하여 미술과 디자인계를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미술영역의 저변확대에 그 중심이 돼 왔다.
대명동 캠퍼스는 총 9개의 학과가 개설돼 있고 (화화, 공예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패션마케팅, 시각디자인, 영상애니매이션, 사진미디어) 아름다운 캠퍼스와 극재미술관과 초암도서관 등 다양한 미술 교육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전국 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 문의는 계명대 미술대학 행정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