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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20일 수료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 승진 리더 과정’에서 경북도 소속 공무원들이최우수 1명, 우수 5명을 차지하며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경북도는 전국 1위를 포함해 전체 10명의 수상자 중 6명을 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각 지자체 정기 승진인사 일정과 맞물려 평소보다 많은 70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가한 큰 규모여서 더욱 놀라운 결과라고 밝혔다.
‘5급 승진 리더 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 배양 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필수 기본교육 과정으로 이번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해 지난달 19일부터 5주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지자체 723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철우 도지사의 ‘변해야 산다’는 모토 아래 공무원의 의식변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매주 화요일 새벽에 국내 분야별 최우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굿모닝 화공특강’은 100회를 훌쩍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직급별로 진행하는 맞춤형 역량 및 실무교육도 병행하면서 직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 제고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비대면 화상교육이라는 힘든 여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과 도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고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