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 당협 찾아 지지 호소…문재인 정권 측근 비리 등 비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17일 오후 3시 30분 포항북구 당협을 찾아 당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며 “상식과 법치가 무너져서야 그 위에 경제와 성장, 복지가 따라 가겠느냐”며 집권하면 상식과 법치가 바로선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영덕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후 곧바로 포항에 들러 북구 당협 당원들을 만나 “이 정권에서 대통령 측근, 실세 권력자 등 이런 사람 비리가 감춰지고 그 사람들에 대한 처리가 안 되는 것을 보며 국민들은 박탈감을 느끼고 자존심 다 잃었다. 그것은 사회전반이 전반적으로 무너지는 것이다. 이 정권은 부패와 비리에 사법처리 못하게 방탄을 만들어났다”며 문재인 정부에 날을 세웠다.
-
그러면서 “국민들이 왜 정권교체를 원하는지 뻔하다. 왜 저보고 나와서 앞장서서 정권교체하고 반듯한 나라 만들라고 하는지 여러분이 알 것이다”며 “이렇게 상식과 법치가 무너져서야 그 위에 경제와 성장, 복지가 따라가겠느냐”며 상식과 법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여러분을 잘 지켜 제가 똑바른 나라 만들고 저나 저의 주변이나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과오가 있으면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당원이 주인 당 반드시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