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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비상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대비상황을 살폈다.
이 지사는 연휴 첫날인 18일 경상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소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과 귀성객 안전 수송대책, 생활도민불편해소 대책을 직접 점검하고 추석 연휴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경상북도 종합상황실에서 명절 비상근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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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별 10개반(종합상황반, 코로나19대응반, 응급의료대책반, 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으로 운영하며 1일 22명씩 총 110명이 근무한다.
이어 추석 연휴기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 경북 소방본부를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7일 안동의 청년 소상공인 점포 방문과 전통시장 장보기, 한돈협회 사랑의 한돈 의료종사자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경북형 민생경제 기(氣) 살리기의 일환인 ‘새바람 행복버스 안동시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