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모 교수·정혜영 학우 연구팀, 자폐 성향 유아 상동행동 중재 효과 입증 상동행동을 ‘의사소통 표현’으로 해석하는 윤리적 행동분석 실천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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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논문상’ 수상(오른쪽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강영모 교수, 왼쪽 시립 장애통합어린이집 교사 정혜영 학우).ⓒ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강영모 교수와 정혜영 학우(행동치료학과)로 구성된 ‘유아교육 현장연구팀’이 지난 11월 22일 한성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에이전틱(Agentic) AI 시대, 영유아 교원의 AI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구사이버대 연구팀은 현장 실무와 학술적 가치를 결합한 연구로 성과를 인정받았다.수상 논문의 주제는 ‘기능 기반의 예방-교수-강화 전략이 자폐 성향을 가진 장애통합어린이집 유아의 상동행동에 미치는 효과’다. 연구팀은 유아가 반복적으로 보이는 상동행동의 원인과 목적을 과학적으로 평가한 뒤, 이에 근거한 맞춤형 중재 전략을 적용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상동행동을 단순히 억제해야 할 문제행동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의사소통 표현’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아에게 보다 사회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교수하는 윤리적 행동분석을 실천해 학계와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현재 시립 장애통합어린이집 교사로 재직 중인 정혜영 학우는 “강영모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의 고민을 깊이 있는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학문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해 준 학과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영모 교수는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성실히 연구에 임해온 정혜영 학우와 뜻깊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이번 연구 내용을 구체화해 국내 주요 학술지에 등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 협업해 행동치료학과의 학문적 성취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는 현장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는 향후 현장실습과 국제자격증 연계 등을 통해 초·중등 및 특수교육 전반에서 요구되는 ‘긍정적 행동지원(PBS)’ 역량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