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지표 대책 마련 등 목표 달성 위한 방안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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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24일 대회의실에서 김종헌 부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105개 지표 중 정량지표 84개에 대한 8월 말 기준 실적 점검 및 부진 지표에 대한 제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표에 대한 부서장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보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했고,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양군은 올해 도약상을 목표로 매월 1회 이상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부진 지표 팀장을 대상으로 대응보고회를 실시하여 실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합동평가 총괄담당(기획예산실)에서는 지표 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수시 면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실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종헌 부군수는 “평가 결과는 군민들에게 군의 행정수준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실적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하반기 동안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평가 기간이 종료되는 올 연말까지 각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점검을 통해 도약상 수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