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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텔스타-홈멜㈜(대표 임병훈)가 경상북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과 미래형 스마트공장(K-스마트등대공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열린 협약은 이들 기관은 경북지역 제조기업 스마트화 지원 및 스마트제조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을 토대로 지역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텔스타-홈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마트공장 플랫폼 기업으로, 경기도 평택시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지만 2017년 경주 ㈜텔스타 공장 설립에 이어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텔스타-홈멜㈜의 기업부설연구소 유치와 K-스마트등대공장의 성공적 구축·운영을 위한 지원과 함께 스마트 제조혁신 성공사례를 활용, 경북의 스마트공장 구축·보급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이사는 “경북에 텔스타-홈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은 지역에서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 내 제조기업의 스마트 비즈니스화를 통해 경상북도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 유치와 공급기술 개발 성과에 그치지 않고 K-스마트등대공장 등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업 규모와 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 등에 따라 경북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