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성조 행정부지사 상황대책회의 주재20일 사고대책본부 가동, 현장상황 관리관 파견실종자 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
  •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통발 어선 ‘11일진호’와 관련해 21일 오전 지역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된 울진 후포수협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통발 어선 ‘11일진호’와 관련해 21일 오전 지역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된 울진 후포수협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20일 독도 북동방 약 91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통발 어선 ‘11일진호’와 관련해 21일 오전 지역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된 울진 후포수협에서 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이날 상황대책회의에 앞서 20일 울진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역사고대책본부를 구성·운영토록 지시하는 한편, 현장상황관리관도 즉시 파견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1일 오전 대책본부를 방문해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실종자 가족들의 숙소 등 편의제공에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하고, 승선원 가족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부지사는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종선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수색 인력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실종자분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