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행안부 차관 만나 영덕시장 화재복구 지원에 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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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군수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설파하고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군수가 국비지원을 요청한 사안은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유치 ▲강구대교 건설 ▲영덕 근대건축자산 정비 및 경관 회복사업 ▲영덕강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 ▲강구-축산-도곡 국지도개량 ▲영덕-삼척간 남북10축 고속도로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등이다.이 군수는 현안사업으로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동서횡단철도(의성-영덕) 건설을 차기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이희진 군수는 “영덕시장 재건축 추진을 포함한 여러 국비 사업들은 화재와 코로나19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손길이 돼 줄 것”이라며 “해당 사업들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이 군수는 국회를 방문하기에 앞서 서울정부청사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이승우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영덕 시장 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영덕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영덕군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