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종길 농정축산과장.ⓒ봉화군
    ▲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종길 농정축산과장.ⓒ봉화군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난 21일 경북도지사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1년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은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가축방역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가축방역 시책, 구제역, AI, ASF 질병대응 등 4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봉화군은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AI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음에도, 엄태항 군수와 봉화군의회의 적극적 방역분야 지원과 함께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계란환적장 운영 등 적극적 차단방역 활동으로 전국 최대규모 봉화도촌 양계단지를 지켜냈다.

    강원도 접경 지역으로 위험성이 높아진 ASF 방역활동, 구제역 항체 형성율 등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이 타 시군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생산단체 그리고 축산농가가 함께한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축방역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악성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