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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이 지역 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더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병원 의료시설을 대대적으로 증축한다.주차공간을 새롭게 확충하고, 건강증진센터 확장 리모델링과 총 면적 7778.34㎡의 지하2층·지상3층 규모의 병원외래동이 새로 들어선다.그 첫 번째로 건강증진센터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0월말부터 시작해 2022년 2월까지 진행한다.이번 공사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검진 접수창구와 각종 검사실을 구분해 방문객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대기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내시경실을 크게 확장하여 위내시경은 물론 대장내시경까지 동일한 공간에서 검사가 가능하다.확장되는 검사실 및 검사장비로 검사 대기시간은 크게 단축되고, 수검자들은 더 편리한 동선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건강증진센터 최종숙 팀장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수검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