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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선린봉사단은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와 함께 ‘사랑해,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20여명의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위탁가정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열렸다.이른 아침부터 500포기의 배추 2000kg을 준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궈 포항·경주 지역 위탁가정 200여가구에 보낼 김치선물을 마련했다.선린봉사단 김우재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포항 지역의 모든 위탁가정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선린봉사단은 지식과 재능 나눔의 실천을 통해 대학 내 봉사문화를 정착하고 대학 의 인재상인 ‘바른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추고 도전하는 창의 인재’를 모토로 지역사회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