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마무리…풍성한 결실 맺도록 7대 군정 추진과제 적극 펼칠 예정
  • ▲ 엄태항 봉화군수.ⓒ봉화군
    ▲ 엄태항 봉화군수.ⓒ봉화군
    엄태항 군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의 용맹하고 강인한 기운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의 선명한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

    엄태항 군수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올 한 해가 그간 추진해 온 혁신과 도전의 풍성한 결실을 맺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알찬 해가 될 수 있도록 군정 현안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확실한 경제도약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부자농촌 기반 구축 △에너지 전환 통한 탄소중립과 군민소득 창출 △따뜻한 복지 사회 실현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기틀 완성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미래 발전 백년대계 준비를 7대 군정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코로나19 극복에 나서기로 했다. 

    통합플랫폼 봉화퍼스트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상품의 마케팅 강화와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로 다양한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그간 축적된 녹색에너지 사업 기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과 군민소득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낸다. 

    따뜻한 복지 사회 실현을 위해 공립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과 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간다.

    부족한 주거시설로 인한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공동 주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봉화의 향후 10년간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비전2030 중장기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봉화의 미래 발전 백년대계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혼연일체가 돼 그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빈틈없이 마무리 하고 오늘의 위기상황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실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밝아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 여러분께서 힘찬 응원과 성원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